소병훈 의원
소병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도 광주시갑)이 12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광주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40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가로막혀 광주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나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어 있었다”면서 “지난 수십 년간 과도한 규제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하며 살아온 광주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시 주민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 ▲퇴촌농협 앞(대로3-4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광주 우회도로(대로1-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공공형 택시 지원사업,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경안근린공원 부설주차장 내 주차타워 조성사업, ▲광남생활체육공원 주차장 개선사업 등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소 의원은 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신축, ▲제1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송정동 물놀이 수경시설 조성사업, ▲광주시 노인복지관 이중창 설치공사, ▲광주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생활편익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광주 지역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현안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소병훈 의원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광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경기도와 끈끈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광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의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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