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탁구협회(회장 구경서)는 지난 2월 27일 덕풍동다목적체육관에서 디비전 T4리그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하남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한 탁구사관학교(한동일 조성제 황병삼 최종인)와 2위 굿탁구(윤정식 이규호 탁철환 양요한), 여자부 1위(조지미 조영선 기막래 박정숙)과 2위 핑클1(김병옥 장정숙 김경선 김은경)은 T3리그로 진출해서 하남시와 하남탁구협회를 대표하여 경기도 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입상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품을 각각 수여했다.
 
구경서 회장은 "대회 입상자들은 하남시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더 높은 리그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하남시 탁구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종석 하남시디비전리그운영위원장은 "이번에 실력있는 선수들이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하남 탁구의 희망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조성제 선수는 "T3리그로 진출하여 기쁘기도 하지만 하남탁구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선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다음 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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