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연합회와 검천분교 평생학습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경임 어린이집 연합회장, 박행순 유치원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초·중학교 학생들은 검천분교 평생학습센터와 남종면 천혜의 자연환경·역사 그리고 허브섬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1일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7월 개소할 예정인 검천분교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월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곧바로 교육장 리모델링과 어린이 놀이터 등 시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바리스타·제빵·도자기·목공 강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경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광주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장소가 적어 관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주시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교육 장소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폐교인 검천분교를 어린이, 초·중학생들의 교육장소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검천분교 평생교육센터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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