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가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및 확산하자는 취지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255건의 분야별(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사례 중 3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도로개설 및 교량 공사 시 상수관로 병행 매설을 통한 예산절감 및 이중굴착 방지’ 사례를 제출해 세출절감 우수사례로 선정, 기관표창과 더불어 김재훈 주무관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도로개설 및 교량 공사 등 상수관로 병행매설이 가능한 경우 공사비 절감으로 60~70%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이중굴착 방지로 시민불편 해소 등 행정신뢰도를 대폭 향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신동헌 시장은 “적극적 지방재정 운용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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