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갑 조직위원장 공모에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관계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접수 결과 김윤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소미순, 이상택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승진 전 국가정보원 비서실장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양석)는 오는 30일 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조강특위가 후보자 경쟁력 등을 비교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 4명의 후보자가 아닌 제3의 중앙인물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일고 있다.
 
이번 공모는 조강특위가 당무감사를 통해 교체키로 한 원외당협위원장의 후속 인사조치로 이르면 내달초 조직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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