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1월 초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사표는 4일 수리됐다. 이로써 김 사장은 취임 2년 1개월 만에 임기를 채우지 못한 상황이 됐다.
 
한편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1급 차관보 출신으로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산업단지 공단 이사장과 한국디스플레이 산업협회, 한국전기공사 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의 사의로 인해 하남도시공사는 안충식 본부장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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