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계획안 서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10년간의 광주시 공공체육시설 조성 기본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광주 종합운동장, 광주 실내수영장 등 대형 공사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종합운동장 완공시기에 맞춰 도민체전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설운동장은 주차장과 체육시설이 입체화된 시설로 탈바꿈해 기존 체육시설 이용에 문제없이 주변 시가지 및 주거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종합운동장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소외지역 없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해 광주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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