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관련 회의 참석 시 회의 참석자 1명(타 지역)이 25일 최종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장 25일 검사를 받아 26일 '음성' 판정을 받아 경안동장과 함께 능동감시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 시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일부 시의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리된 도시재생과 소속 공무원 7명(모두 음성)이 자가격리에 들아가는 한편 25일 밤 늦게까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전체에 대한 소독이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상전파가 진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에 대해 자제 및 취소, 최소화 하는 한편 민간단체 주관 회의 등 또한 철저한 방역준수 및 지도 감독이 이루어 지도록 홍보에 적극 나선 상태이다.
 
한편, 도시재생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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