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이하 고향지킴이)와 천현지구 통합대책위원회(이하 통합대책위)가 제출한 감정평가자 추천동의에 대한 서류 보완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고향지킴이는 지난 8월 28일 토지주 등 전체 1,000여명 대상자 중 509명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받아 GH 보상팀에 전달했고,
 
이어 9월 9일에는 통합대책위가 소유자수 986명 중 과반수 인원을 넘는 567명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경기주택도시공사 보상팀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GH는 11일자로 위임장 및 서류기재 미비 등의 이유로 보완을 요청했다.
 
보완된 서류는 23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통합대책위측은 제출된 567명에 대한 동의서를 회수했고 고향지킴이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동의서 일부를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GH 관계자는 "제출된 동의서 일부에서 위임장과 구비서류가 미비한 것으로 파악돼 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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