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아트홀
남한산성아트홀

 

신동헌 광주시장이 광주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오세영(64) 전 KBS 글로벌한류센터장이 선임했다.

광주시는 18일 제3차 임원추천위원회의를 통해 추천받은 2명의 대표이사 중 다수의 문화프로그램 제작경험과 KT 자회사의 운영경험을 높이 평가해 오세영 후보자를 신동헌 시장이 최종 낙점했다.

오세영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광주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1명을 선임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비상임 이사에는 이상오 광주시예총회장 등 각계각층의 문화계 인사가 선임됐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김수정 동아송강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임됐다.

시는 10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광주시문화재단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임원진의 창립총회를 거쳐 경기도의 설립허가를 받은 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문화재단이 오세영 대표이사의 많은 문화프로그램 제작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시민의 삶과 문화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공공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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