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난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하남시 각 단체 등이 참여한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행사를 개최해 7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헌혈자는 감소하고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어 혈액부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지원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에 헌혈차량을 배치하고 하남시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해 7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업 및 단체가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원이 문진표 작성, 질서 유지, 헌혈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하남시민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 단체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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