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공립박물관 '부적정' 판정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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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공립박물관 '부적정' 판정 대책은
  • 윤제양 기자
  • 승인 2020.05.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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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원회 건축비용, 조직 전문성 등 문제 지적
하남시,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조치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및 박물관(공립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및 박물관(공립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

 

지난 7일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및 박물관(공립박물관)설립이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부적정'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하남시가 LH공사와 협의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및 박물관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1차서면평가와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2차 현장평가에 통과해 4월 24일 최종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사전평가 결과 사업시행자(LH공사) 중심으로 계획이 구성되어 있어 전반적인 수정 요구와 운영조직 독립성, 전문성 결여, 건축비의 문제, 유적공원 운영계획의 구체적이지 못한점, 발굴 문화재 보관관리 위임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특히 운영조직 독립성, 전문성 결여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하남시가 제출한 팀장급 조직을 사업소 정도의 독립적인 기구를 갖추도록 지적받았다.

또한 건축비 문제에 대해서도 LH공사가 제시하고 있는 사업비 214억 3,300만원이 2017년 기준 건축비와도 단가 차이가 발생하고 유적공원 운영 계획도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발굴문화재보관 관리도 문화재청과 협력해 위임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남시는 사업시행사인 LH공사와 지적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운영조직 독립성, 전문성 결여 부분은 하남시가 독립적, 전문적인 인력을 구성해 과장급 정도의 조직으로 상향을 검토하고 사업비 부분에 대해서도 LH공사와 협의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발굴문화재와 관련해서도 문화재청과 협의해 하남시가 직접 보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전시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담당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책임연구원 신희권 박사)가 발표한 용역 결과에는 부지면적 20,666㎡, 연면적 2,516㎡(지상 2층)규모로 총사업비 214억 3,300만원으로 상설전시실 1,150㎡, 기획전시실 150㎡, 교육시설 250㎡, 수장고 150㎡로 되어 있다.

하지만 수장고의 규모와 사무공간의 부족 등이 언론에 지적을 받은 바 있다.(본지 2019년 11월 20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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