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
15일 열린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

 

당초 하남시가 하남교산공동주택지구에 구상했던 장사시설이 LH공사 측이 난색을 표명하면서 지구계획에서 미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등에 따르면 15일 열린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에서 장사시설 등 5건이 미반영 됐다.

5건의 미반영 건은 장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에 30% 상당의 주차장 건립, 사회복지분야 등 사유시설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산신도시가 추진되면 인구 40만 시대가 되고 인구가 늘면 장사시설이 딸린 종합병원이 유치될 것을 예상해 LH공사측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교산신도시가 입주하면 인구증가로 인해 노인·장애인 복지 시설 및 장사시설 확충에 필요성에 대해 내부검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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