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이 14일 지하철 5호선 하남선 2단계 구간인 하남시청역(덕풍·신장), 검단산역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검단산역(5공구) 공사 관계자는 “5월 말 도로와 보행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남시에 시설을 인계 예정이고 창우배드민턴클럽, 은행아파트, 창우초등학교 등 주변 공사피해에 대한 조치 역시 5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며 “6월에는 공사종료 후 주변정리를 실시해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공구 공사 관계자도 “현재 공정은 8월 준공,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출입구 공사 및 도로공사는 늦어지고 있기에 신속한 공사 진행을 독려하고 있다” 밝혔다.

한편 이현재 의원은 "5호선 하남선의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약 10분, 평시 약 20분으로 편성된다"며 배차간격을 줄여 줄 것을 경기도 철도국담당관에게 당부했다.

하남선 1단계(미사~풍산)는 5월 18일 상업운전 시작해 8월 8일 개통 예정이며 2단계 구간 역시 4월 20일 열차가 투입돼 12월 개통을 위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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