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병국 인천·경기권역 선대위원장이 광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조억동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정병국 위원장은 13일 오후, 5일장이 열리는 경안시장에서 진행된 조억동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조억동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4.15 총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병국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실책에 강하게 비판하면서, “광주시민들이 집권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광주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 현안도 꼭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인 조억동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병국 위원장은 조억동 후보와 경안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경기도당 이치성 자문위원장과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도 참여해 조억동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치성 경기도당 자문위원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모두들 못살겠다 아우성을 치는 와중에 정부에서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려다 보니 재정건정성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180석을 주장하며 사회주의로 가려는 정부와 집권당을 막아야 한다”며 “시의원 2선, 시장 3선 출신의 광주시민들이 능력을 검증한 조억동 후보와 함께 해달라” 목소리를 높였다.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은 “시장 재임 시절 만난 조억동 후보는 오매불망 광주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며 “광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두말하지 않고 광주시 발전을 위한다면 뜨거운 가슴, 냉철한 머리로 누구보다 청렴하다고 보장할 수 있는 조억동 후보를 선택해달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조억동 후보의 딸인 조유영씨도 연단에 올라 “아버지는 맨바닥에서 노력으로 일어나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고 시민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아버지를 믿고 일 한 번 시켜보시라. 하실 수 있는 만큼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할 사람임을 보증한다”며 아버지의 지지를 외쳤다.

이에 조억동 후보는 “딸 이야기를 듣고 본의 아니게 고생시킨 가족들 생각에 가슴이 찡하다”며 “정말로 어려워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중앙 예산을 많이 끌어와 광주시민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인 중첩규제를 해소하고, 전철연장사업과 함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광주 중심부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을 약속하겠다” 또한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광주시의 모든 시설이 현대화 될 수 있게끔 노력하고, 교육·환경·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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