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마지막 주말 표심을 다지기 위해 경합우세지역에 초점을 맞춰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오후3시경 광주이마트 앞에서 광주시(갑) 조억동, 광주시(을) 이종구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도, 안보도, 불안하다”며 “이렇게 무능하고 사태 파악도 못하는 정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3년 동안의 실정을 우리 국민들도 느끼고 계신다면, 지난 3년 바꿀 수 있으니 우리 광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통합당 조억동 후보와 이종구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생존과 관계있는 경제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대안 없는 이 정부에 대한 해결책은 조억동, 이종구 후보를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야만 통합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여 잘못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억동 후보는 “저의 시장 3선의 경륜과, 이종구 후보의 국회의원 3선의 경륜으로 광주시 발전과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며 “4월 15일 저 조억동과 이종구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구 후보는 “잘못된 경제정책과 사회주의로 가려는 문정부를 막아야 한다”며 “4월 15일 나라를 바로세우는 선거에 꼭 조억동과 이종구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이어 “조억동 후보와 손잡고 중앙에서 예산 확보에 주력해 확 바뀐 광주, 광주를 제2의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외쳤다.

이어 광주시 주민 두 명도 연단에 올라 “3선 시장 출신인 조억동 후보는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후대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광주시를 위해 조억동을 지지해달라”고 조억동 후보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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