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10일 사전투표 첫 날을 맞아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명선거 훼손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소병훈국회의원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 감시단(단장 김형호)을 출범시켰다.

감시단은 읍면동별로 시·도의원 책임 하에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전투표부터 15일 선거일 당일까지 불법선거운동 횡행을 막기 위해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소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정책대결이 아니라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를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독재정권시절 난무했던 불법·부정선거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룩한 만큼 공정한 선거를 통해 유권자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취지를 밝혔다.

공명선거 감시단은 ▲투표소로부터 100m 내에서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뜻하는 인쇄물, 확성기, 어깨띠, 조끼 등을 이용한 투표 권유 행위,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목적의 흑색선전·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 등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각종 불법・부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적발 즉시 이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할 계획이다.

소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광주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선거가 공정선거로 신뢰받고,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광주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공명선거 감시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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