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이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 국회의원 후보를 방문, 지지선언을 했다.

황병관 한국노총 공공노조연맹 위원장과 최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등 공공노조연맹 지도부는 9일 오후, 임종성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 임종성 후보를 노동존중실천 후보 및 친노동‧친공공 후보로 명명한 뒤, 지지선언 및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황 위원장은 “임종성 후보가 21대 국회에서도 계속해서 노동을 존중해 줄 것이라 확신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임종성 후보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에 화답하며 “부족한 20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원을 받은 만큼 땀흘리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그리고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정부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노동조합을 포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공부문 노동조합연맹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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