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2일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체육회(회장 소승호) 임원진과 만나 광주시 생활체육현안 및 지원확대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을 포함하여 5명의 임원진과 4개 가맹단체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병훈 후보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광주시 생활체육관련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소승호 회장은 “광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확충과 생활체육인에 대한 지원에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소병훈 후보는 “광주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광주시체육회 임직원을 포함한 생활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노고가 생활체육발전에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후보는 그 방안으로 생활체육저변 확산을 위한 생활체육공간 확충과 생활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 공약을 전하며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 ▲퇴촌·남한산성 운동장 등 생활체육공간 조성, ▲생활체육지도자와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급여 인상, ▲체육인 복지 및 연금 관련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후보는 “경기도 조사(2017)에 따르면 광주시 인구 1만명당 주요공공체육시설 면적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로서, 2017년 이전까지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인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통해 생활체육의 에너지가 넘치는 광주, 더 즐겁고 더 건강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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