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선출직공직자가 특정 예비후보를 공개지지하거나 기자회견을 사례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발송된 공문에는 민주당 윤리규범 제8조(공정한 직무수행)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등으로 당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는 규정에 따라 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시비를 야기해 경선 후유증으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하남지역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부 선출직 공직자가 특정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는 등 공개지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