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일 도의원이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일지구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진일 의원은 이날 감일지구 주민들은 입주를 앞두고 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북위례도로, 송전탑 등의 시설로 인해 소음, 매연으로 쾌적한 생활은 고사하고 불편한 상황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거기에 서울양평 고속도로까지 지구를 통과한다면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 밝히고,

대안으로 교산신도시 계획에 따르면 BRT노선이 천호대로에서 하남시청 앞을 지나 상사창동에서 끊기게 되어있어 이것을 양평-서울간 고속도로의 송파-상사창간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해서 S-BRT를 운행하기만 하면 송파강동하남에서 다시 송파로 순환하는 매우 유용한 도로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광역교통 2030’ 자료에서 양평-서울간 고속도로 예상 노선도가 포함돼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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