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오지훈 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인수인계에 대해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전문가, 공무원,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 TF팀이 2차례 합동점검한 결과 총 2,405건을 LH에 보완통보해 도로분야 253개 노선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올 6월 인수했고 올 8월과 10월에 보완이 완료된 한강공원과 호수공원 일부를 인수완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도로, 공원·녹지, 교통등 5개분야 개별점검을 거쳐 2405건을 LH에 보완통보해 현재 조치완료 2098건 추진중 302건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원녹지분야에서 유일한 5건의 미반영에 대해 미반영 사유와 대략적인 예산규모에 대해 현황을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특히 미사총연합회가 요구한 민원 총 20건 중 수석대교반대(선동IC 확장), 황산지하차도 개선, 대중교통 개선책 등 교통개선책 5건과 초,중학교 신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추가, 호수공원 및 망월천 수질개선 등에 대해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해 향후 개발의 빅데이터로 쓸수 있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감일지구,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LH 일방적 개발로 우리시 의견이 제한적으로 반영된 아쉬운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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