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하남시종합운동장 1층 일부공간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이 요청한 하남교육지원센터에 대해 한시적으로 제공키로 하고 11월 중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하남시와 교육청은 BRT,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관 등 10곳의 장소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왔다.

하지만 하남시와 교육청이 최종 종합운동장으로 결정하면서 하남교육지원센터 설립문제가 일단락 됐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청사여건으로 적정공간을 마련할 수 없어 자칫 ‘하남교육지원센터’설치가 장기화 될 수 있었으나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지원청 민원 증가, 미사강변도시의 난제인 과밀학급 해소 추진,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등 교육지원청 위센터(Wee center)이용 시민의 불편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가피하게 ‘하남시종합운동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되면 위센터(Wee center, 교육청 학교안전망구축사업) 이전 및 일부‘인·허가’업무처리 등 민원 행정편의와 하남시 교육수요 증가에 대응함으로써 교육행정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남시는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에 발맞추어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 및 교육현안 사업을 교육지원청과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며, 12월4일‘혁신교육지구 추진 설명회’및 ‘과밀학급 해소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예정으로 하남시 교육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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