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덕풍동 소재 주택 1층 상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줄였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이를 목격한 A씨(50대, 여)가 즉시 119에 신고 한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불은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으며, 샌드위치 패널조 와 집기 일부가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더 이상의 큰 피해는 없었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화재 초기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과 대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야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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