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9월 말 경 신도시 인구증가에 다른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시는 7일 '하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직개편안에는 복지문화국을 복지교육국으로 교통환경국은 교통환경건설국으로 변경하고 안전도시국은 현행을 유지한다.

명칭을 변경한 복지교육국에는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보육과,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과를 배치한다.

교통환경건설국에 기존 환경보호과를 환경정책과로 변경하고 교통정책과, 건설과, 차량등록과를 둔다.

자치행정국에는 기존 자치행정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 회계과에서 문화체육과를 이동 배치한다.

또한 정보통신과를 정보통신담당관으로 신설해 기존 업무에 스마트시티 전략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정원의 총수도 820명에서 857명으로 37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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