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주 나들목 부근에서 이천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광주소방서는 구조대 등 소방인력 40여 명과 구급차, 소방버스 등 장비 19대를 현장에 급파해 구겨진 승용차 안에서 49살 김(여) 모 씨를 구조하고 버스 승객 25명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12시 26분경 사고 처리를 마쳤으나 사고 처리 여파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이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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