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들의 스스로 생활주변의 문제를 찾고, 새로운 해결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시민주도 문제해결”사회혁신 플랫폼인 하남형 리빙랩『하남공감』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하남형 리빙랩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 모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주변 쓰레기, 주차난,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불균형, 어린이 통학 안전, 치매어르신 보호 등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를 설계부터 해법도출까지 모든 과정에 능동적으로 시민이 참여해 해결하는 혁신 프로젝트이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154+ 행복시청 혁신과제 발굴, 시민과의 대화, 전지적 참여 시민 프로젝트, 시민참여 정책발굴‘동행’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  연령, 지역별 시민참여 과정을 통해 최종 리빙랩 3대과제를 결정했다

△ 문화재생 프로젝트 Ⅱ
문화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덕풍천 환경&문화 연구소)는 덕풍천, 한강둑방길 등 시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발생하는 문제점(반려견 배설물, 이용객 불편 등)을 하남의 중심 하천인 덕풍천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반려동물 에티켓 공유 등을 통해 친환경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문화 조성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음지킴이』커뮤니티 케어 리빙랩
자살, 치매 등 정신건강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지역주민과 민간,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회복과 마음 치유를 통한 생명사랑 실천 프로젝트
 
△덕풍으로 퍼지는 『안심미소 통학길』 리빙랩
지역 학부모, 학교, 주민이 함께 구도심 학교주변 교통 등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쾌적성을 개선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프로젝트

시는 3대 리빙랩 과제를 아우르는 리빙랩 통합 명칭을 국민생각함 공모를 통해 시민 300여명의 의견과 심사결과 “하남공감”으로 확정했다

시는 3대 과제 추진을 위하여 앞서 구성된 하남혁신통합조직(히트)와 과제별 지역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하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HIT = Hanam Inovation Team , 하남시, 신세계(스타필드 하남), 경찰서, 소방서,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혁신담당자로 조직된 거버넌스 혁신 협업조직) 

이명훈 하남시 혁신기획관은“현대 행정에서 시민은 더 이상 고객이 아니며, 정책 결정의 주체인 동시에 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정책 실행자이다”라며,“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권자인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 나가는 시대적 흐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시민참여 사회혁신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시민참여 정책컨퍼런스』,『지역복지 혁신사업』, 『신(新) 사업발굴 제안 경진대회』와 더불어『하남형 리빙랩 프로젝트』를 총괄 포함하여“지역사회 참여 하남혁신 대표브랜드”최종 과제를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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