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관내 운영중인 경로당 135개소 중 134개소에 공기청정기 지원을 완료하고 지난 7일 개소한 미사강변14단지 경로당에는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급 학교에도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기계환기설비포함)를 관내 33개 유치원에 보급했다.
또 초등학교 19개소, 중학교 9개소, 고등학교 7개소에 총 68개소에 보급 완료했다.
공기정화장치 보급이 미완료된 학교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저소득계층 미세먼지 보호 대책으로는 ▲ 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한 마스크지원 ▲ 1회추경을 통한 공기청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부터 시작하여 고노동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여 저소득 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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