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된 중앙우수제안 중 시 자체 실정에 맞는 제안을 3건을 채택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접수된 국민 및 공무원 제안을 총망라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4개월에 걸쳐 평가 후,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을 말한다.

이번에 채택된 3건은 ▲ 공공기관 홈페이지 홍보 동영상 자료에 자막 스크립트 삽입, ▲ 노인, 장애인 복지관에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 ▲ 체납자 펀드 등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까지 전산화 처리이다.

▲ 홍보 동영상에 자막 스크립트 삽입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IPTV 등 홍보영상에 자막 스크립트를 삽입. 불편해소에 기여하며,▲ 노인․장애인 복지관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는 노인 및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충전소를 설치, 노인·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도움을 줄 있도록 추진한다.

체납자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전산화 처리는 체납자의 주식, 펀드 등 금융재테크자산의 조회부터 압류 및 추심까지 전산화를 통한 논스톱 업무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납자의 은닉재산인 주식 펀드에 대한 추심으로 체납액 징수 증대 및 조세 형평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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