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이 드론 인력개발센터 설립과 인력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차세대 핵심사업(농업방제, 촬영, 택배, 측량, 시설물 점검 등)인 드론을 ‘하남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남시를 드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전문 조종가 양성 및 드론 안전 교육의 선도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먼저 교육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의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득하여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 증명 교육 및 자격증 발급 기관을 구성한다.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명에 해당하지 않는 중형 및 소형 드론에 대한 일반인 비행능력 및 활용 교육과 자격증 발급 기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 일정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미취업 청년층 및 영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 계획은 5월 18일에 교육생 선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5월 31일에 교육 운영 위탁 및 수탁 업무 협약 체결, 6월 초에 사업비 교부 및 교육대상자 공개모집 및 선발, 7월부터 교육운영 및 추진할 계획이다.

훈련 목표 인원은 1기수당 교육정원 16명으로 총 48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취업목표인원 24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훈련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이론 교육 20시간, 비행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비행 20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심 거점 역할을 하남시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드론 인력개발을 통합하고 취업 및 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하남시가 선봉장 역할을 감당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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