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공여지 행정타운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유병욱, 조중구 이하 추진위)가 미군공여지「하남시행정타운」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서명에 들어가면서 중앙대와 세명대 유치가 무산되면서 그린벨트법 개정 없이도 국방부와의 협의만으로도 공공청사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되고 있어 시청사 이전이 시급한 우리시로서는 매우 적절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 행정타운을 조성해 인구증가에 대비한 교육청, 소방서, 세무서, 등기소를 입주시킨다면 우리 시 관내 모든 기관의 청사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고 시민들의 one stop 민원업무도 가능해 질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에 이같은 주장은 1996년 준공된 현 청사는 인구와 행정수요 증가로 인해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고 2021년 계획인구 32만명, 공무원수 1,326명 등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행정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