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9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공모를 27일 마감한 가운데 하남시 지역위원장 공모에 현 강병덕 운영위원장과 김상호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종윤 전 서울시정무수석이 최종 응모했다.

▲ 좌로부터 강병덕, 김상호, 최종윤

더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위원장 공모한 결과 하남시 지역위원회에서는 3명이 응모했다.

최종 응모기간이 마감된 27일부터 중앙당 조직국은 하남시에서 실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명의 응모자 중 누가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강병덕 운영위원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오고 있다.

김상호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지난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하남시의 인맥을 꾸준하게 늘려 인지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윤 전 서울시정무수석 또한 지난 2번의 총선에서 문학진 전 국회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인 인무로 인지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오는 10월 11일경 최종 면접을 통해 지역위원장 후보를 선정해 15일~20일경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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