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원과 강성삼 의원이 동원로얄듀크 입주민과 ㈜나래에너지서비스 관계자와 민원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동원로얄듀크 입주민들은 백연 및 소음 저감장치 설치, 발전소 차폐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 수영장 또는 문화복지시설 건립, 나래에너지 본사 이전 등의 사항을 ㈜나래에너지서비스에 요구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숙 의원과 강성삼 의원은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발전소 소음을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지해 줄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나래에너지서비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본사 측과 논의 후 이행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주민들도 중재안에 동의, 두 의원의 중재로 타협점을 찾게 됐다.
방미숙 의원은 “주민과 열병합발전소의 입장차로 많은 갈등을 빚어 왔지만 해결점을 찾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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