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이문섭)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제254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좌)박해광 의원, 우) 황명주 의원

광주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1천 265억원을 의결해 광주시 총 예산 1조 553억원을 의결하는 한편 16건의 조례도 의결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에는 황명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광주시 교통안전 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정됐다.

황명주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는 광주시 지역의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정책과 교통안전의 기본계획 수립, 교통정책이 지역실정에 맞게 세워졌는지를 위원회를 통해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소방서, 교통전문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다.

또한 박해광 의원은 ‘광주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과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법률지원,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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