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여의도 면적(2.9㎢)의 15배가 넘는 45.688㎢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0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하남시 창우동, 천현동, 교산동, 배알미동, 하사창동, 하산곡동, 항동, 상사창동, 상산곡동 일원 12.852㎢를 포함해 경기도가 총 17.702㎢, 대전광역시 총 16.243㎢ 등 전국적으로 45.688㎢이 해제된다.이에 따라 경기도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도 전체 면적의 0.4%에서 0.2%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며 하남시의 경우 현 20.129㎢에서 12.852㎢가 해제돼 7.277㎢만 남게 됐다 .하지만 광주시, 시흥시, 과천시, 고양시 등 24.57㎢와 경기도가 지정한 구리시 1.72㎢를 합해 26.29㎢에 대해서는 존치하기로 했다
2014.11.10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