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불법 무단 점유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열미리 폐천부지가 광주시의 행정대집행을 통해 주민들 품으로 돌아간다.광주시는 지난 24일, 곤지암읍 열미리 542-58번지 일원 폐천부지 내 불법 고물상 등 무단점유 3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2011년부터 무단점유 행위자들에게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 14회, 고발 5회, 행정대집행 계고 3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으나 행위자가 원상회복을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행정대집행된 시설물은 일정기간 보관 조치된 후 행위자의
광주시가 납세자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을 확대 추진한다.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란 종이 우편 대신 이메일, 금융앱 등을 통해 전자 형태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전자송달 신청 시 건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및 방문(광주시청 세정과·읍면사무소 세무팀) 등을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다음달 고지되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적용된다.시 관계자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보호대책으로 ▲법적
하남시 구산유치원 (원장 심미현)이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세계 개구리의 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개구리 보호에 대한 탐구활동을 하며 개구리 보호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고 있다. 주말 산책 때 공원을 지나는 유아들이 개구리를 보았다는 작은 이야기부터 시작해 개구리에 대한 사전경험 나누기, 개구리의 한살이와 서식지 탐구하기, 개구리 찾아보기 등 개구리에 대한 관심으로 연계해 개구리와 올챙이 신체표현, 개구리 뜀뛰기 게임,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기후 변화와 주택과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서
25일 저녁 7시 50분경 하남시 초이동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창고 등이 전소됐다.하남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발생 4시간 20분만에 진압에 성공했다.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2동과 인근 창고 1동 등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가 발생하자 하남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최근 하남시와 LH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증가분 갈등에 대해 LH가 부담해야한다고 밝혔다.박진희 부의장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증가분(253억원)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 납부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하남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국가기관인 LH가 지자체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명백한 갑질행위라며 규탄했다.또한 하남시도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교산신도시 APT 입주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제1차 하남시민 어씽 데이(Earthing Day) 개최된다.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는 매월 첫 번째 주 토요일을 '하남시민 어씽 데이(Earthing Day)'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맨발걷기를 하기로 결정했다.첫번째로 5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백 여명의 회원들과 미사한강모랫길에서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어씽 데이에서는 김학기 숲 해설사가 동행해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미사한강모랫길 인근에 있는 '아가새'(조류보호협회 하남시지부)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23일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학암동 649)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천5㎡에 연면적 8천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오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하남시 지역현안1·2지구, 감일지구, 미사지구 계획하수 초과 발생 하수 처리를 위한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놓고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갈등을 빚고 있다.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비용부담과 관련해 지난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하고,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2,38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부담에 관한 사항을 협약한 바 있다.하지만 하남시는 총 사업비 1,082억원 중 LH가 341억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한국박물관포럼과 「시공간 연결의 열린 공간, 하남역사박물관」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4 하남역사박물관 학술대회와 관련한 상호업무 협약(MOU)을 4월 19일(금)에 체결했다.2024년은 하남역사박물관이 개관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박물관은 올 한 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상호업무 협약 체결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박물관포럼은 박물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담론과 유수한 전문가들이 이끄는 세계적 명성의 학술단체이다.학술대회에서는 박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 기업, 지역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남종면·중부면·퇴촌면을 비롯해 광주시 일대 전 지역에 분포된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를 뜻한다.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인 광주시는 궁중음식을 담당하던 사옹원(司甕院)의 자기 제작소인 분원(分院)이 설치돼 최상급의 백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의 49재 추모제를 기해 악성민원 근절 동참을 위해 지난 23일 광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 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은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또,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