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윤완채 하남시장 보궐 선거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바른정당 전 대표 정병국 의원, 대통령 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승민 의원, 사무총장 김성태 의원,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의원, 이혜훈 전 최고의원, 지상욱 의원 등 바른정당 지도부가 총출동 했다.

이 자리에서 윤완채 후보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되찾고 살기 좋은 하남을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깨끗한 정치, 따뜻한 정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정치로 신뢰를 회복하고 힘을 모아 희망을 리빌딩 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대표와 시의회, 시가 함께 참여하는 부패방지 부서를 신설해 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를 저지를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킨텍스 규모의 ‘한류타운’을 건립해 k팝공연, 전시, 페스티벌, 국제대회 및 행사가 연중 개최 될 수 있도록 '한류메카하남'을 만들어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세계중심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확장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형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인구 80만의 도시,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 물류 중심지, 국내외 우수대학, 예술고, 특목고를 유치해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