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23일 하남시가 추진 중인 미사·위례도서관과 여성회관을 조기에 착공 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수봉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되면서 대량 인구 유입으로 현재 22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교육, 복지, 문화에 대한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우선적으로 미사·위례도서관과 여성회관의 조기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신장과 나룰 도서관은 비좁고 열람실 또한 부족한데다 장서량, 이용편의시설 등 시민들의 욕구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사·위례도서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하남시의 여성인구 비율은 현재 전체의 50%를 상회하고 있지만 여성회관이 없어 관련 단체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이들의 사회참여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차원에서 힘을 결집시키고 화합을 다질수 있는 여성문화회관 건립은 시장이 할 수 있는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끝으로 오수봉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최종 확정시까지 현안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교육·문화·예술 복합 플랫폼의 기능을 갖춘 각종 복지시설을 건립해 하남시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 마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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