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지역위원장과 김상호 예비후보가 20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 좌측 김시화 위원장, 우측 김상호 예비후보

더민주당은 지난해 12월 3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복건, 복지, 노동, 방송, 인권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들 86명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김시화 하남지역위원장과 김상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69명의 정책위 부의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미애 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게됐다.

한편 추미애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제대로 준비된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책위 부의장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당의 정책에 신뢰를 주고 믿음이 가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중앙당 정책위 의장도 당 정책 입안 및 각급 선거공약을 개발하고,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각종 의안을 심의 하는 기구로 당내 주요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정책위원회의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김시화 위원장은 23일 또는 24일 경 지역위원장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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