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19일 '제2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시정방침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치며,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 도시’를 건설해 왔다.

특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기업SOS전담반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설립 인허가 등 180여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조 시장은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왔다.

이러한 광주시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건의해 개선해 나가는 등 한발 앞서는 정책결정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아 경기도 기업SOS 5년 연속 대상 및 시군종합평가 7연속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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