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윤재군 의장과 박진희 의원이 1일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만나 강동구 강일동과 인접한 미사강변도시 도로 공사, 선동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강동 지역 교통신호등 연동, 한전 강동지사의 지중화 공사 조속 완공, 하남시 방향으로 강일역 출구 건설 등을 담은 협조 공문을 전달하고, 강동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재군 의장은 “1963년 강동구가 서울로 편입되기 전까지 하남시와 강동구는 같은 경기도 광주군에 속해있었다”며, “앞으로도 형제도시인 강동구의회와 현안 문제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여 미사강변도시 뿐만 아니라 초이·감북동 등 강동구와 인접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와 강동구의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11월에도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친선과 우의를 다지며 동반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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