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국·소장, 담당관, 과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업무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종 지시사항, 공약사항, 주요투자사업, 하반기 축제·행사 등 주요 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 사업의 내실 있는 준비로 시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보고된 민선6기 공약사항은 7개 분야 총 56건으로 현재까지 △청소년 수련관 개관 △광남 공공도서관 건립 △오포실내체육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27건이 완료됐으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조기 개통 △경안동 청사신축 등 29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주요투자사업 총 99건 중 △방범용CCTV설치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증축 등 39건은 완료됐으며 △종합운동장 건립 등 60건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 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가 시민을 위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사가 될 것”을 당부하며 “금년도 주요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도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들로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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