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스타필드 하남' 일자리 창출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1,259명으로 전체 근무인력 4,310명 중 3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취업인원은 8월말 650명에서 개장전·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보면 판매 768명(61%), 조리 93명(7%), 환경 82명(6.5%), 홀써빙 59명, 시설관리 48명, 주차 30명, 보안 28명, 고객서비스 22명, 기타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채용 진행중인 1,000명 중 300명 정도가 추가로 채용되면 약 1,600명의 시민이 스타필드 하남에 취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결과는 스타필드 하남 취업을 위해 그동안 시와 시민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향후 교통, 숙박 등 채용여건이 지역주민에게 유리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교통, 소음, 주변 환경 등 시민 불편의 조기 해소를 위해 힘써줄 것을 신세계에 당부하며, 시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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