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열린 '2016 하남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에는 15,000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인파속에 성황리 마쳤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하남가왕대전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시민 10팀 중 미사2동의 장민진씨(곡명 : 마야의 나를 외치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오후 7시 30분 부터는 개그맨 남희석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건모, 이은미, 러블리즈, 김조한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정취와 더불어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25일에 열린 시 승격 27주년 기념 하남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등 5개 종목 13개 동 대표 선수들의 참가해 종합우승은 2014년 우승팀인 덕풍3동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감북동, 3위에는 덕풍1동과 덕풍2동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구자관 전 하남문화원 원장이 이성산성에서 성화를 채화해 의미를 더했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10개 동 10만 인구에서 13개 동 20만 인구를 바라보는 지금 제대로 된 시금석을 놓아 36만 자족도시 하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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