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광주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감 토크 마당에는‘우리가 함께 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학교 안팎 아이들 안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 현안, ▲진로,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책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이재정교육감과 학부모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알파고 시대다, 이제는 지식 중심이 아니라 활용 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정답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고민하며 상상력과 잠재력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광주 지역 어머니 폴리스회, 학부모 폴리스회, 녹색어머니회 등 연합회는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학교주변 생활안전 지도, 안전 캠페인 등 활동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광주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학교 부족으로 인한 통학 거리 문제, 학원차로 학교에 통학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문제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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