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곤지암리 448-3번지 일원에 곤지암 빗물배수펌프장(곤지암 1리 침수예방사업)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26일 현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곤지암1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곤지암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사업비 84억 2천600만원을 투입, 분당 160톤의 배수펌프장과 5,000톤 규모의 유수지 신설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로 280여 가구 1,100여명, 상가 등 건물 330동, 시가지 8.6ha의 침수피해 해소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그리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