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8월 3일 시행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초졸 95.84%, 중졸 80.31%, 고졸 79.07%로 나타났다. 이중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조모양(여 14세) 등 11명과 중졸 홍모군(남 14세) 등 8명, 고졸 권모군(남 17세) 등 9명이 최고득점을 얻었다.

또한 최고령자 합격자는 초졸 강모씨(여 84세)가 가장 많은 나이로 합격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11세 김모군(남)이 최연소로 합격했다.

이밖에도 중졸 박모씨(여 76세), 고졸 소모씨(남 77세)가 합격했고 최연소로는 중졸 이모군(남 11세), 고졸 안모양(여 11세)이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지원자 539명 중 505명이 응시해 484명이 합격했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634명 중 1,468명이 응시 1,179명이 합격했고,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5.513명 중 4,554명이 응시하여 3,601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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