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전국 각 지역마다 수많은 벚꽃축제들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벗꼿축제는 진해 벚꽃축제와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이다. 우리 하남시에도 향우 20∼30년을 바라 보면서 시민주를 모집하여 벚꽃이나 시의 상징 나무를 심는 것이다.

현재 풍산지구는 가로수가 벚꽃 나무이고, 하남시에서 유일하게 벚꽃축제를 하는곳이 산곡천을 끼고 있는 신안아파트 둔치 이다. 그리고 미사리 산책로 뚝방길 일부와 덕풍천 좌우에 벚꽃나무가 있고, 덕풍천 상류를 올라가면서 일부 있다. 이것을 시청을 중심으로 미사리와 풍산지구 덕풍천 고골과 황산에서 시청까지 연결되는 벚꽃나무를 심는데, 벚꽃 나무는 시민주를 공모하여 심는 것이다. 시민이 나무를 사서 시에 기부하면 시에서 그 나무를 심고 나무에 기부한 사람의 가족 이름을 적어서 명찰을 달아주고, 관리는 나무 주인과 시에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시민주를 통한 나무 심기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매일 또는 가끔씩 내 나무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나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를 보면서 하남 시민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무안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와서 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할 것이다.

시청앞을 한축으로, 풍산지구에서 시청, 한강 뚝방길에서 덕풍천 시청, 신안아파트에서 한강산책로와 덕풍천, 시청에서 덕풍천(고골까지) 이렇게만 연결해도 시청을 중심으로 주차장도 해결하고 먹거리로 지역경제도 활성화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미사강변도시는 종합운동장을 한축으로 해서 미사강변도시 전체를 LH에 요구해서 벚꽃나무를 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하남시는 향후 20년후만 되어도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축제로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여 우리 후세들에게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반드시 벚꽃나무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하남시를 상징하는 시나무나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지않는 그런 나무들로 해서 우리 하남시 특성을 살려서 하든지, 아니면 우리시 만의 색깔을 가진 나무들로 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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