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광주시가 2014년·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1,906억 원 보다 264억 원을 초과한 2,170억 원을 집행해 113.8%의 집행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조기집행 성과 거양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고회 개최 등 실적 점검과 추진 상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아울러 긴급입찰 제도,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1억 원 이상 투자되는 주요사업을 별도로 중점 관리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6월 한 달 622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광주시 공직자들이 일치단결로 이뤄낸 쾌거이며 이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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