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수봉)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


 
11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업무 전반에 걸친 총 223건의 행감 요구자료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지적 및 개선사항으로는 ▴고액·상습체납자 전담 채권추심단 운영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방안 적극 검토 ▴스타필드 하남 개장에 따른 하남시민 우선 취업 및 전통시장·구시가지 로드샵 등 상생협력 적극 지원 ▴타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환경기초시설 위탁기간 종료에 따른 하남도시공사의 관리 인수인계 행정절차 등 적극 지원 ▴하남도시공사 지도감독 철저 등이다.
 
오수봉 위원장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12차 회의를 끝으로 2016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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